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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 19로 내수·수출 큰 영향…정부 비상한 각오로 대응”

확대 무역 전략 조정회의…“기업, 위축되지 말고 투자·수출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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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태 선임
기사입력 2020-02-20

▲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전영태 선임기자


[대한뉴스통신/전영태 선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내수와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확대 무역 전략 조정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70%에 달하기 때문에 수출이 회복되지 않으면 투자와 경제 활력 회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생산과 수출 차질에 따른 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크다고 하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역금융을 지난해보다 28조 원을 늘린 260조 원을 공급해 당면한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등 코로나 19 관련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급한 소재·부품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항공운송 시 관세부과 특례를 적용하는 한편, 국내 수출입 기업과 현지 물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며 “전시회 취소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상실 우려에 대응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확대하고 지역순회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 연결 등 지역 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견고한 무역구조를 구축해 2030년 세계수출 4대 강국, 무역 2조 불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미래 차·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빅3 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AI(인공지능)를 새로운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자동차 등 6대 분야 품목과 주요 국가 공급망을 분석해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공급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중요부품의 생산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업 유턴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금융·입지·스마트공장 지원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기업들이 적극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 혁파에 속도를 내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 총리’를 자임한 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투자와 수출 활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든 축적된 경험이 있다”며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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