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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목포시민들 피해 없어야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관련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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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월
기사입력 2019-06-21

▲     목포시 도시재생과로부터 업무보고 청취      (사진= 목포시의회 제공)

 

[대한뉴스통신/박귀월 기자]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용)는 19일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목포시 도시재생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손 의원이 시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이 포함된 보안자료를 취득하여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손 의원이 취득한 자료에 대한 목포시의 입장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추진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업무보고에서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해당지역 주민들 간 입장차이를 보이는 등 지역주민 갈등의 불씨가 될까 우려되며, 이번 사안이 자칫 목포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도시재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침체를 탈피하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꺾지는 않을지 깊은 우려를 표했다.

 

박용 위원장은 “이번일로 인해 목포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목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련부서에서는 다른 어떤때보다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써 시민안정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태빈 도시발전사업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서 추진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자료들은 특별히 보안성에 문제가 없으며 불법 유출했다고 보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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